
MVP 피닉스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통푸 완저우와의 평가전에서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인터내셔널4 최종 본선 진출전을 2주 앞둔 상황에서 MVP는 경기 운영 능력을 키워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하지만 MVP는 경기 중후반 통푸의 침묵술사와 에니그마의 성장을 막지 못하고 승기를 빼앗겼다. 이상돈의 불꽃령이 전장격노와 다이달로스를 구입하면서 공격을 이끌었지만 경기 중반 강력하게 몰아친 통푸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MVP는 2경기에서는 팀의 특기인 세미 푸시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상돈의 취권도사와 김선엽의 슬라크, 박태원의 흑마법사로 레인전에서 통푸를 압도했다. 경기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린 MVP는 중반 하단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통푸로부터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한편 MVP는 21일 LGD게이밍 아니면 인빅터스게이밍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