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타이완 오픈 3차 예선 A조에서 이동녕은 진에어 김도욱과 프라임 현성민을 꺾고 가장 먼저 본선 티켓을 확정지었다.
B조에 속한 방태수도 프라임 한지원을 제압하고 승자전에 오른 뒤 스타테일 박남규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타이완 오픈은 초청 선수인 리퀴드 '태자' 윤영서, 로캇 고석현, 최지성, EG 이제동과 함께 온라인 예선을 통해 올라온 4명, 기존 TeSL 올 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선발된 대만 선수 8명이 최종 결정됐다.
한편 타이완 오픈은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2티어 대회로 진행되며 오는 8월8일부터 이틀 간 대만 타이페이 엑스포돔에서 열린다 우승 선수에게는 WCS 750포인트와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원)이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