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9 센젠] '클래스가 달라' 강민수, 결승에서 윤영서와 대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2012185956456_20140720122331dgame_1.jpg&nmt=27)
▶강민수 3대0 진후이카오
1세트 강민수(저, 7시) 승 < 까탈레나 > 진후이카오(프, 11시)
2세트 강민수(저, 12시) 승 < 만발의정원 > 진후이카오(프, 6시)
3세트 강민수(저, 11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진후이카오(프, 5시)
강민수는 20일 중국 센젠에서 열린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9 센젠 대회 스타크래프트2 종목 4강 경기에서 중국 대표 진후이카오를 상대로 두 번의 광자포 러시를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3대0으로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1세트에는 강민수의 센스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진후이카오가 탐사정을 일찌감치 저그 진영으로 보내 광자포 러시를 시도한 것. 강민수는 이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일벌레를 동반해 완벽하게 이를 차단했고 뮤탈리스크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강민수는 클래스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 2세트에서도 완벽한 운영을 보여줬다. 강민수는 소수 저글링으로 진후이카오의 파수기 역장을 소모하게 만든 뒤 바퀴와 저글링만으로 프로토스 기지를 급습해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었다.
상황이 몰리자 진후이카오는 3세트에서도 빠른 광자포 러시를 선보였다. 후반 운영으로 가면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듯 또다시 초반 공격을 시도했지만 강민수는 이를 알고 있었다는 듯 깔끔하게 일벌레와 저글링으로 이를 막아냈다.
이미 승기를 잡은 상황에서 강민수는 프로토스를 마음데로 요리했다. 강민수는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프로토스 병력을 전멸시키고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