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레드불 배틀그라운드 디트로이트에 이제동과 윤영서가 참가한다. 이제동과 윤영서가 올해 열리는 레드불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동, 윤영서와 함께 한국 선수 중에서는 '폴트' 최성훈, 요이 플래시 울브즈 강초원, 마이인새니티 손석희, 최지성, CJ 엔투스 최성일, 김민형, 로캣 고석현, 김창곤이 초청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대회방식은 1차로 128명이 참가하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하며 초청 선수들이 들어가 있는 브라켓 스테이지는 64강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여기에서 우승하는 선수가 오는 9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레드불 배틀그라운드 디트로이트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2티어 대회로 배정됐으며 우승 선수에게는 8,000달러(한화 약 816만원)와 WCS 750 포인트가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