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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L S3] MVP 박태원 "픽밴에서 정체되지 않을 것"

[KDL S3] MVP 박태원 "픽밴에서 정체되지 않을 것"
MVP 피닉스가 제퍼를 다시 한 번 잡아내고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3에서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MVP 피닉스는 이날 경기에서 서포터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상금 2,900만원을 확보했다. '마치' 박태원은 "연습 때 한 번도 해보지 않는 영웅으로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연습에서 한 번도 해보지 않는 영웅으로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Q 취권도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A 이 영웅을 좋아하지만 지금까지는 (이)상돈이와 (김)선엽이가 자주 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불꽃령이 좋은 상황이었고 (이)상돈이가 잘하고 나도 취권도사를 못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

Q 잘 풀리게 된 원인을 들자면?
A 오프레인에 대한 경험이 많다. (이)상돈이와 1대1 연습도 도와주기도 한다. 상대가 역삼 레인을 선택했는데 아이템 등 모든 부분에서 앞서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Q 픽밴에서 콘셉트가 변화하는 것 같다.
A 위기감을 느낀 것이 예전 디 인터내셔널4 동남아시아 예선 이후 팀원들과 픽밴에서 트러블이 있었다. 정체됐다는 생각을 자주 했는데 최근 WEC 예선 결승전에서 타이탄에게 패한 이후 팀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게 됐다. 승리하더라도 새로운 영웅을 추가해서 정체되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다.

Q 벤큐 쇼매치에서 타이탄과 맞붙게 됐는데.
A 동남아시아 팀과 할 때 어느 정도 픽밴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타이탄 '야마테'와 조니의 리벤지 팀과 만났을 때 부족함이 느껴진다. 또 타이탄이 우리 팀에 대한 분석력에서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빨리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후원사인 누나홀닭, 조텍, 핫식스에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응원해준 부모님과 코칭스태프에 고맙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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