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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온3 인비테이셔널] 대한민국 "결승전 환경이 열악했다"

[피온3 인비테이셔널] 대한민국 "결승전 환경이 열악했다"
대한민국이 복병 태국에게 패해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한민국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특설무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태국에게 1대3으로 패했다. 대한민국 선수들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환경적인 부분에서 우리 팀에게 많이 불리했다. 다음에 올라갈 수 있다면 반드시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A 관계자는 한국 선수들 인터뷰가 끝난 뒤 "대회 서버는 동일하며 경기하는데 최적화된 조건인 넥슨 아레나와 달리 이번 결승전에서는 환경적으로 열악한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Q 준우승을 기록했는데 소감을 말해달라.
A 김종부=준우승해서 아쉽고 많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다. 다음에는 연습을 열심히 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A 장원=기분이 좋지 않다.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A 최명호=방심한 것이 컸다. 넥슨 아레나와 환경 자체가 다르다보니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Q 태국이 플레이적인 부분에서 달라진 점이 있었는가.
A 김종부=전술은 똑같았지만 환경적인 부분에서 우리 팀에게 불리했다.
A 최명호=대회 클라이언트 서버가 우리가 연습하는 것과 달랐다.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게임 속도가 정말 느렸다. 거기에 적응을 하지 못한 것 같다.

Q 챔피언십과 똑같이 0대2 상황에서 나왔다.
A 김종부=두 번은 못할 것 같다. 너무 힘들다. 환경 자체가 열악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렇지만 태국 선수들은 환경에 익숙했고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김종부=플레이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을 해준다면 좋은 경기를 보여줄 자신있다. 그런 부분이 보완된다면 차기 시즌에는 한국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다.
A 장원=그 동안 즐거웠다. 다음 대회 준비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A 최명호=다음 주부터는 본업에 충실해야할 것 같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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