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석] 블리자드의 지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00301591511776_20141003015953dgame_1.jpg&nmt=27)
블리자드의 발표에 북미나 유럽 지역에서 활동을 원하는 선수들은 일찌감치 해당 비자를 받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선수들에 따르면 북미는 운동 비자인 P-1A 비자를 받지 못하면 사실상 대회 참가가 불가능하다. 반면 유럽 지역은 북미 지역처럼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합법적인 비자를 받고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때일수록 블리자드의 지혜가 필요하다. 글로벌 파이널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구체적인 안을 공개해서 선수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지난 시즌에도 마지막에 가서야 안을 발표하는 바람에 많은 선수들이 지역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블리자드가 주최하고 있지만 주인공은 대회에 참가하는 프로게이머들이다. 블리자드가 빨리 WCS 2015년 안을 발표해서 선수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야할 것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