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태양은 10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핫식스컵 온라인 예선 A조 승자 결승에서 마이인새니티에 입단한 정윤종을 2대1로 제압하고 1위로 본선에 합류했다.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된 1라운드에서 리퀴드 송현덕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전태양은 삼성 갤럭시 칸 강민수와 정윤종을 연거푸 제압하고 가장 먼저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스위스 게임단 마이인새니티에 입단한 정윤종은 승자 결승에서 전태양에게 패했지만 패자 결승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을 제압하고 두 번째로 본선에 합류했다.
한편 핫식스컵은 오는 18일 개막하며 4강전과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2월 7일 일요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알림 1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총상금은 4,300만원 규모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