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컵] KT 전태양, 전략 앞세워 어윤수 완파!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11918353578654_20141119183817dgame_1.jpg&nmt=27)
![[핫식스컵] KT 전태양, 전략 앞세워 어윤수 완파!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11918353578654_20141119183818dgame_2.jpg&nmt=27)
▶1경기 전태양 2대0 어윤수
1세트 전태양(테, 7시) 승 < 폭스트롯랩 > 어윤수(저, 1시)
2세트 전태양(테, 1시) 승 < 만발의정원 > 어윤수(저, 7시)
KT 롤스터 전태양이 SK텔레콤 T1 어윤수를 상대로 전략적인 플레이를 연거푸 성공시키며 2대0으로 완파, 승자전에 올라갔다.
전태양은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에서 열린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 2014 16강 B조 1경기에서 어윤수를 맞아 1세트를 공성전차 견제로, 2세트를 벙커링으로 제압하고 승자전에 진출했다.
1세트는 전태양이 가져갔다. 병영을 3시 지역에 건설한 뒤 해병을 뽑아 압박을 시도한 전태양은 이어진 땅거미지뢰 의료선 드롭을 통해 어윤수의 성장을 저지했다. 의료선에 공성전차 2기를 태워 어윤수의 앞마당 언덕 아래에 배치하며 일벌레를 잡아낸 전태양은 해병과 불곰, 의료선을 모았다. 중앙 전투에서 어윤수가 유리한 상황을 몇 차례 만들었지만 전태양은 공격력과 방어력이 업그레이드된 병력을 앞세워 중앙 지역을 지켜내며 승리했다.
전태양은 2세트에서 중앙 2병영 전략을 시도했다. 병영 2개를 건설한 뒤 건설로봇 2기와 함께 전진한 전태양은 뒤쪽에 벙커를 건설한 뒤 연속해서 벙커를 지었고 앞마당 부화장을 완성시킨 어윤수에게 입박을 시도했다.
벙커 사이에서 해병을 컨트롤하면서 최대한 살려낸 전태양은 어윤수의 일벌레와 여왕, 저글링을 모두 잡아내며 2세트도 승리, 승자전에 올라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