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KT, 드래곤 5중첩 효과 앞세워 진에어에 역전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1318221719020_20141213192836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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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1-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KT 롤스터가 드래곤 중첩의 최대한인 5중첩을 달성하면서 진에어 그린윙스를 제압했다.
20분대까지 진에어가 우위를 점했다. 진에어는 5분만에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갱맘' 이창석의 르블랑이 중앙 지역에서 KT '나그네' 김상문의 제이스와 교전을 유도했고 정글러 '윙드' 박태진의 리 신과 서포터 '엑스디' 이은택의 쓰레쉬가 합류하면서 김상문을 손쉽게 잡아냈다. 퍼스트 블러드를 내는 과정에서 KT가 기습적으로 드래곤을 가져가며 진에어가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을 맞는 듯했지만 미드 라이너 '갱맘' 이창석이 김상문의 제이스를 홀로 잡아내면서 앞서 나갔다.
13분에 KT의 푸른 파수꾼 지역으로 파고든 진에어는 '캡틴잭' 강형우의 그레이브즈가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하며 2킬을 가져왔지만 순간이동을 통해 내려온 '익수' 전익수의 그라가스에 의해 박태진과 이은택, 여창동이 잡히면서 4대3으로 추격을 허락했다. 15분 드래곤 지역에서 전투를 벌인 진에어는 드래곤을 KT에게 내주긴 했지만 2킬을 가져오면서 6대4로 리드했다.
유리하게 끌고 가던 진에어는 20분 초반에 KT의 강력한 습격에 당하면서 킬을 내줬다. KT가 진에어의 붉은 덩굴 정령 지역으로 파고 들었고 3킬을 가져가면서 9대9로 타이를 허용했다.
28분 드래곤 지역에서 펼쳐진 싸움에서 진에어는 KT에게 드래곤을 내주면서 4번째 중첩 효과를 허용했다. 교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2킬을 나눠갖긴 했지만 KT는 김상문의 제이스가 전격 폭발로 포킹을 시도했고 노동현의 루시안이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35분 드래곤 싸움을 노리던 KT는 수풀 지역으로 들어온 진에어의 정글러 박태진을 잡아냈고 이어진 전투에서 전익수의 그라가스가 강형우의 그레이브즈를 제압하면서 5번째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다.
킬 스코어에서 16대12로 앞서 나간 KT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던 과정에서 진에어의 역습을 맞으면서 세 명이 잡혔다. 수적으로 열세에 놓이면서 내셔 남작까지 내줄 뻔했지만 '스코어' 고동빈의 자르반 4세가 마무리하면서 바론 버프를 지켜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