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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중위권 싸움이 시작된다

인크레더블 미라클(위)과  GE 타이거즈가 롤챔스 스프링에서 맞붙는다.
인크레더블 미라클(위)과 GE 타이거즈가 롤챔스 스프링에서 맞붙는다.
이현우 온게임넷 해설 위원은 스베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을 1강 7중으로 내다봤다. SK텔레콤 T1을 제외한 7개 팀이 서로 물고 물리는 싸움을 펼치면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것이라 예측한 것.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2회차에 중위권으로 예상되는 팀들이 대거 출격한다. 후야에서 GE로 이름을 바꾼 GE 타이거즈와 인크레더블 미라클이 대결하고 삼성 갤럭시와 진에어 그린윙스가 맞붙는다.

GE 타이거즈는 롤챔스 스프링에 앞서 열린 시범 경기 형식의 프리 시즌에서 2승1무1패를 기록하며 3위에 랭크됐다. 첫 경기에서 SK텔레콤 T1에게 완패를 당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훌륭한 호흡을 보이면서 마지막 두 경기는 모두 2대0으로 승리했다. 인크레더블 미라클이 프리 시즌에서 1무3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감안했을 때 GE가 2대0으로 승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삼성과 진에어는 프리 시즌에서 하위권으로 처졌다. 팀을 꾸린지 얼마 되지 않아 출전한 삼성은 강호들을 만나 세 번이나 1승1패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비겼다. 그렇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0대2로 완패를 당하면서 무승부 행진이 끝났다. 이번 롤챔스 스프링은 3전2선승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삼성 입장에서는 뒷심을 어떻게 강화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해설 위원들이 뽑은 이번 시즌 변수의 팀이다. 프리 시즌 성적은 1승3패로 저조했지만 최근 다른 팀과의 연습 과정을 보면 다크 호스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전언이다.

상위권에 오르기 위한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중위권에서 어떤 팀이 치고 올라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1R 1주차
▶GE 타이거즈 - 인크레더블 미라클
▶삼성 갤럭시 - 진에어 그린윙스
*오후 5시
*3전2선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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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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