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에서는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이 대결하며 스베누 스타리그 첫 경기에서 박성균에게 패한 허영무는 윤용태를 상대로 총력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데일리e스포츠는 위클리 프리뷰를 통해 이번 주 열리는 e스포츠 대회의 핵심을 정리했습니다.
![[위클리 프리뷰] 연패 위기 빠진 이통사, 롤챔스서 맞대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214572134347_20150112152739dgame_2.jpg&nmt=27)
한국 무대로 복귀한 리퀴드 '태자' 윤영서가 GSL 코드S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16일 벌어질 예정인 32강 F조에서 윤영서는 CJ 엔투스 김준호와 진에어 그린윙스 하재상, 스타테일 이원표와 한 조에 속했습니다. 김준호와 첫 경기를 치르는 윤영서가 16강에 올라간다면 지난 2013년 WCS로 개편된 첫 시즌 이후 6시즌 만에 16강 진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14일 열리는 32강 C조에서는 마이인새니티 정윤종과 MVP 한재운, 스타테일 이승현, 인베이전e스포츠 고병재가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이승현이 최근 상승세인 고병재와의 첫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모입니다.
![[위클리 프리뷰] 연패 위기 빠진 이통사, 롤챔스서 맞대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214572134347_20150112152738dgame_1.jpg&nmt=27)
◆연패는 안돼! SKT-KT 운명의 승부
스베누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에서는 이동 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와 SK텔레콤 T1이 16일 대결합니다. CJ 엔투스에게 일격을 당한 SK텔레콤과 첫 경기에서 패한 KT가 이날 경기를 가져가지 못한다면 하위권으로 처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비장한 각오로 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진e엠파이어는 CJ 엔투스와 대결하며 인크레더블 미라클과의 첫 경기에서 승리한 GE 타이거즈는 14일 삼성 갤럭시, 17일 진에어 그린윙스와 2연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조성주-이승현, 97년생 동갑내기의 자존심 대결
SK텔레콤 프로리그 2015시즌 1라운드에서는 진에어 조성주와 스타테일 이승현이 대결합니다. 12일 벌어지는 진에어와 ST요이 경기 1세트에서 조성주와 이승현의 대결이 확정됐는데요. 프로리그 저그전에서 2연패를 당한 조성주가 이승현을 상대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역대 전적에서는 이승현이 4승2패로 조성주에게 앞서 있습니다. 최근 분위기도 이승현이 좋지만 조성주에게 승리하기 위해선 단판제에 약하다는 단점을 극복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위클리 프리뷰] 연패 위기 빠진 이통사, 롤챔스서 맞대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214572134347_20150112152739_3.jpg&nmt=27)
◆허영무, 이대로 탈락하나
11일 벌어진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첫 경기에서 박성균에게 패한 허영무가 15일 벌어지는 3회차 경기에서 윤용태와 대결합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허영무가 이날 경기에서 패한다면 8강 진출이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개인리그 우승자 대결에서 승리한 박성균은 18일 경기에서 임진묵과 대결하며 조일장은 장윤철, 구성훈은 김성현과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