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MVP 황강호, 난입 작전으로 한지원 제압! 이정훈-정우용 에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320160937784_20150113201645dgame_1.jpg&nmt=27)
![[프로리그] MVP 황강호, 난입 작전으로 한지원 제압! 이정훈-정우용 에결](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11320160937784_20150113201645dgame_2.jpg&nmt=27)
▶MVP 2-2 CJ
1세트 이정훈(테, 11시) < 폭스트롯랩 > 승 정우용(테, 5시)
2세트 최용화(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김준호(프, 11시)
3세트 안상원(프, 5시) < 데드윙 > 승 변영봉(프, 1시)
4세트 황강호(저, 1시) 승 < 회전목마 > 한지원(저, 9시)
"흔들기 성공!"
MVP의 저그 황강호가 저글링과 바퀴 난입 두 번으로 CJ 엔투스 한지원을 제압하고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황강호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R 4주차 CJ와의 4세트에서 한지원보다 업그레이드에서 늦었지만 난입을 통한 흔들기를 성공하며 승리했다.
황강호는 저글링의 대사촉진진화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이후 파고 들기를 시도했다. 한지원이 입구 지역을 탄탄하게 막고 있었지만 가시촉수를 이동시키는 타이밍에 저글링으로 난입에 성공한 황강호는 상대의 여왕 2기를 잡아냈다.
이어 바퀴로 체제를 전환한 황강호는 한지원이 공방 1업 타이밍에 밀고 들어오는 것을 수비해냈다. 바퀴로 상대 진영 앞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황강호는 저글링으로 상대의 9시 확장을 공격하며 시선을 빼앗았고 한지원의 병력이 이동하는 사이 바퀴 난입에 성공, 또 다시 여왕을 사냥했다.
펌핑할 여왕 숫자에서 앞선 황강호는 바퀴를 양산했고 공방 2업 시점에 러시를 택한 한지원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에이스 결정전은 1세트의 재판으로 진행된다. MVP는 이정훈, CJ는 정우용을 각각 내세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