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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랭크 시즌 21일 시작...배치 '운빨' 사라진다

LoL 랭크 시즌 21일 시작...배치 '운빨' 사라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이용자 계급을 결정하는 배치고사에서 운이 작용하는 범위가 줄어들 전망이다.

라이엇게임즈는 13일 LoL 유럽 서부 공식 사이트(euw.leagueoflegends.com)을 통해 LoL 2015 시즌 랭크 게임을 오는 21일 시작하며 배치고사 시스템 변경을 통해 운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실력과 다른 랭크에 배치되는 일이 적어지도록 소프트 리셋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엇은 "지난 시즌 시스템 아래서는 챌린저도 배치고사에서 불운하게 10연패할 경우 실버에 랭크됐고 운이 따른 브론즈 플레이어가 배치 10연승을 하면 플래티넘 이상이 됐다"며 "이번 시즌은 운에 의해 과도하게 높이 올라가거나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배치고사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라이엇은 LoL 이용자의 직전 시즌 마지막 랭크 티어 점수보다 다소 낮은 지점에서 2015 시즌을 시작하도록 소프트 리셋을 단행해 이용자들에게 상위 티어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LoL 배치고사는 10게임의 승패 결과로 이용자의 랭크를 결정해 적지 않은 부작용을 낳은 바 있다. 비슷한 실력의 소유자라 할지라도 10판 경기 결과가 극단으로 갈릴 경우 배치되는 계급 차이가 상당했다. 이로 인해 실력은 부족하지만 상위 계급에 랭크되길 원하는 이용자들은 실력이 좋은 이들에게 대리 배치고사를 맏기기도 했다.

라이엇의 배치고사 개편으로 인해 배치고사의 중요성보다는 이용자 실력에 따라 계급이 점진적으로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라이엇은 배치고사 개편 외에도 프리 시즌 기간 동안 '소환사의 협곡'을 리뉴얼하고 내셔 남작과 드래곤, 정글 몬스터를 대폭 조정했다. 또한 신규 챔피언 칼리스타와 렉사이를 추가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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