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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5.1 패치노트] 신드라 '적군와해' 하향...권지민 때문?

[LoL 5.1 패치노트] 신드라 '적군와해' 하향...권지민 때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5.1 패치를 통해 신드라를 비롯해 최근 OP로 각광 받고 있는 챔피언들이 하향 패치될 예정이다. 신드라의 적군와해 스킬이 하향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대회에서 서포터로 신드라를 택해 멋진 광역 스턴을 선보인 삼성 권지민의 플레이가 신드라 하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4일 서렌더앳20(www.surrenderat20.net)을 통해 공개된 LoL 5.1 패치노트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는 LoL 5.1 패치를 통해 신드라의 E스킬 적군와해를 통해 이동하는 구체가 스킬 사정거리 안에서 보다 엄격하게 이동할 예정이다. 수치로 나타나는 부연 설명은 없지만 기존보다 좁은 범위에서 적군와해 스턴 판정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LoL 5.1 패치노트] 신드라 '적군와해' 하향...권지민 때문?

신드라의 적군와해 하향에 삼성 권지민의 서폿포터신드라 캐리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권지민은 지난 9일 열린 롤챔스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에서 신드라를 서포터로 고른 뒤 먼저 궁극기를 활용해 다수의 구체를 만들었고 이를 적군와해에 활용해 넓은 범위의 적에게 광역 스턴을 시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1 패치가 적용되고 난 뒤에는 권지민이 보여준 화려한 신드라 플레이를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 신드라는 E스킬 적군와해 외에도 Q스킬 어둠 구체의 초반 피해량이 줄어 라인전에 강력한 챔피언의 위신에 타격을 입게 됐다.

신드라 외에도 많은 'OP' 챔피언들이 하향 대열에 합류했다. 먼저 코르키의 W스킬인 발키리의 마나 소모량이 5.1 패치를 통해 50에서 100으로 늘어난다. 가장 강력한 원거리 딜러 중 하나로 꼽히는 코르키의 이동기인 발키리 마나 소모량 증가로 코르키의 생존 능력이 다소 저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5.1 패치를 통해 잔나도 하향될 예정이다. Q스킬은 울부짖는 돌풍의 투사체 넓이가 기존 150에서 120으로 줄어든다. 잔나의 울부짖는 돌풍은 도주하는 적을 잡아내거나 적의 공격에서 아군을 살릴 때 활용도가 높은 스킬로 투사체 범위 감소로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함을 발휘하던 잔나가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중단과 상단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포킹 챔피언 제이스도 하향을 피하지 못했다. W스킬 초전하의 공격 피해량이 뒤로 갈수록 기존보다 낮아지는 것. 제이스의 후반 캐리력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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