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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배틀] 서울/경기 대표 신구대학교 "대회 준비하며 더 친해졌다"

[대학생 배틀] 서울/경기 대표 신구대학교 "대회 준비하며 더 친해졌다"
신구대학교 '사용 가능한 팀할게요' 팀이 예선 통과에 성공했다. '사용 가능한 팀할게요'는 17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e그린 PC방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울/경기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23번 시드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사용 가능한 팀할게요' 선수들은 "골드 팀을 상대로 크게 이기고 시드 결정전 1차전에서 즐겜 픽을 하다 져서 떨어질 뻔했다"며 "다음 경기에서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한 덕분에 본선에 진출해서 기분 좋다"고 밝혔다.

Q 예선 통과 소감은.
A 홍태석=학교 다니면서 친목으로 하던 게임으로 대회에 나와 성과를 올려 기쁘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연습하고 같이 술도 마시고 더 친해졌다.

Q 원래 팀이 있었나.
A 홍태석=그렇다. 10개월 정도 같은 과(모바일 IT계열) 7명이 모여서 같이 게임을 했다. 한 명은 같이 나오지 못했지만 나머지 6명이 같이 출전했다.

Q 후보 선수 명단에 오른 이유는. 실력에서 밀린 것인가.
A 김태호=(큰 목소리로)그렇지 않다. 겹치는 라인이 많아서 조정하다 보니 이렇게 된 거다. 원딜만 4명이나 될 정도였다.

Q 경기 내용은 마음에 드나.
A 홍태석=부전승도 나오고 순조롭게 통과한 것 같다. 경기에서 실수도 많았지만 결국 잘해서 이겼다.

Q 의식하고 있는 다른 본선 진출 팀이 있는지.
A 기명준=다른 지역에 잘하는 팀이 많다고 들었다. '댄디' 최인규 선수 형 팀도 잘하는 것 같고.

Q 팀의 장점이 있다면.
A 홍태석=장점은 다들 재미있게 게임한다는 점이다. 단점은 던질 때 같이 던지는 것 정도다.

Q 더 하고 싶은 말은.
A 홍태석=목표가 32강 진출이었는데 달성해서 기쁘다. 팀원들과 술 한 잔 하고 목표를 수정해야 할 것 같다.
A 이유훈=최소 8강까지는 가고 싶다.
A 김태호=같이 게임하던 친구 김민호가 군대에 간다.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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