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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 스타리그 A, C조 싱겁게 끝나나

스베누 스타리그 A, C조 싱겁게 끝나나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A조와 C조가 4회차만에 8강 진출자를 배출할 가능성에 직면했다.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4회차 A조와 C조는 비슷한 운명에 놓였다. 1승을 거두고 있는 변현제와 장윤철이 각각 승리할 경우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진다.

A조의 경우를 살펴보면 테란 윤찬희가 진영화, 박세정을 각각 꺾으면서 2승을 차지했고 변현제가 박세정을 잡아내면서 1승을 기록했다. 18일 경기에서 변현제와 진영화가 대결하기 때문에 변현제가 승리하면 윤찬희와 변현제가 각각 2승씩 거두고 진영화와 박세정은 2패가 된다. 남은 경기가 윤찬희와 변현제, 진영화와 박세정이기 때문에 윤찬희와 변현제가 2승을 차지할 경우 순위 결정전의 의미밖에 없다.
C조도 마찬가지다. 최호선이 조일장과 손경훈을 잡아내며 2승, 손경훈은 장윤철에게도 패하면서 2패를 안고 있다. 장윤철과 조일장의 경기에서 장윤철이 승리할 경우 최호선과 장윤철이 8강 진출에 성공한다. 남은 경기들은 순위를 정하기 위한 쇼일 뿐이다.

만약 1패를 안고 있는 진영화와 조일장이 이긴다면 분위기는 180도 바뀐다. 남은 한 경기에 따라 재경기가 발생할 수도 있고 현재 1승을 안고 있는 선수들도 탈락할 가능성이 발생한다.

4회차에 배정된 변현제와 진영화, 장윤철과 조일장의 경기가 A조와 C조에 속한 모든 선수들에게 중차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스베누 스타리그 8강 진출자를 가리는 16강 4회차 경기는 오후 1시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4회차
1경기 진영화(프) < 투혼 > 변현제(프)
2경기 박성균(테) < 신백두대간 > 임진묵(테)
3경기 조일장(저) < 왕의귀환 > 장윤철(프)
4경기 구성훈(테) < 블루스톰 > 김성현(테)
*오후 1시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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