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SF 43개 회원국은 2014년 12월부터 1월 초까지 자국 게임 및 e스포츠 저변을 고려하여 제 7회 IeSF 월드 챔피언십의 정식종목을 추천했고, IeSF 기술위원회는 회원국들의 의견을 반영 후,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2개 종목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 DOTA 2에 대해 개발사인 밸브 코퍼레이션과 협의를 마치고 1차 정식종목을 선정했다.
DOTA 2는 지난 해 IeSF 월드 챔피언십의 정식종목 중 하나였으며, 2014 디 인터내셔널 시즌4의 우승 팀인 뉴비가 중국 대표팀으로 출전,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IeSF 회원국에게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으로 IeSF 월드 챔피언십 정식종목 선정은 올해가 처음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는 개최국인 폴란드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종목으로, 폴란드 우치 시 역시 희망종목으로 추천한 바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