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한상용 감독 "갱맘이 벽 넘으니 상승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0720174293712_20150207201806dgame_1.jpg&nmt=27)
한상용 감독이 이끄는 진에어 그린윙스는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1R 5주차에서 CJ 엔투스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2위로 뛰어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상용 감독은 "이창석의 상승세가 팀 전체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최근 상승세를 분석했다. 이창석이 개인의 욕심을 줄이고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밑바탕이 되어준다고 이야기한 한 감독은 이창석의 상승세가 팀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감독은 "강현종 CJ 엔투스 감독과 친하게 지내는데 오늘 경기를 앞두고 '우리가 이긴다면 트롤쇼에 나와서 재미있게 놀다 오겠다'라고 선전 포고했고 이겨서 방송에 출연하겠다"라고 전했다.
한 감독은 "딱딱한 경기보다는 팬들이 즐길 수 있고 웃을 수 있는 경기를 하면서도 실속은 챙기겠다"며 "1라운드에 남아 있는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도 승리하고 2위로 1라운드를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