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석 코치는 지난 1월 31일 전남과학대학교와 계약이 종료된 뒤 8일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담았다. 박재석 코치는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에서 현재 5승3무로 3위에 올라 있는 OMG에서 1년 동안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다.
STX 소울 스타크래프트팀 코치로 활약한 박재석 코치는 팀이 스타크래프트2로 시작한 첫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후 군대에 입대한 박재석 코치는 전역 후 전남과학대학교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을 지도하며 신예를 육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박재석 코치는 "한국에서 배운 많은 것들을 OMG 시스템에 접목시켜 볼 생각"이라며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리고 중국에서 한국 코치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읗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