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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기세 탄 진에어, 개인리그도 순항하나

진에어 그린윙스 스타2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이병렬(왼쪽)과 조성주가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에 동반 출격한다.
진에어 그린윙스 스타2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이병렬(왼쪽)과 조성주가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에 동반 출격한다.
프로리그에서 1라운드 결승전에 올라간 진에어 그린윙스가 개인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에어 그린윙스 테란 조성주와 저그 이병렬은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네이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시즌1 8강에서 요이 플래시 울브즈 이동녕과 KT 롤스터 김대엽을 각각 상대한다.

조성주와 이병렬은 진에어가 프로리그 결승전에 올라가는데 큰 공을 세웠다. CJ 엔투스와의 10일 플레이오프에서 이병렬은 선봉으로 출전, 프로토스 변영봉, 테란 정우용을 연파했고 조성주는 3대2로 앞선 상황에 나서면서 CJ의 에이스 김준호를 제압한 바 있다.
조성주는 2015년 들어 프로리그에서 저그전이 잘 풀리지 않았지만 IEM 타이페이에서 이승현을 상대로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등 기량을 되찾은 듯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동녕과의 대결에서도 당시의 감각이 살아난다면 가장 먼저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 4강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병렬 또한 프로토스전에 대한 감각을 살려놓은 상태다. 2015년 이병렬의 프로토스전 성적은 4승3패다. 이 가운데 3패는 모두 프라임 김명식에게 당한 것. 네이버 스타2 스타리리그 16강에서도 처음에 김면식을 만났을 때에는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서 이병렬은 8강까지 진출했다. 최근 프로토스전은 3연승이다.

상승 기류를 타고 있는 진에어 소속 조성주와 이병렬이 나란히 승리하면서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네이버 스타리그 시즌1 8강 1주차
▶1경기 이동녕(저)-조성주(테)
▶2경기 김대엽(프)-이병렬(저)

*5전3선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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