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주최하는 ESL은 1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13일부터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IEM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대회 상금 규모는 11만7,707달러(한화 약 1억3,000만원)이며 우승 선수에게는 6만8,707달러(한화 약 7,600만원)와 함께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1,500포인트가 주어진다.
또 시즌9 지역 대회 1,2위인 8명의 선수가 본선 진출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8명은 유럽, 북미, 한국·대만 예선으로 나눠서 선발할 예정이다. 8명은 리퀴드 윤영서, 삼성 갤럭시 강민수, KT 롤스터 이영호와 주성욱, 이승현,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 CJ 엔투스 김준호, 마이인새니티 정윤종으로 확정된 상태다.
한편 대회 방식은 5전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이며 지난 해에는 진에어 김유진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