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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조중혁, 두 마리 토끼 다 잡을까

SK텔레콤 조중혁, 두 마리 토끼 다 잡을까
SK텔레콤 T1 조중혁이 연달아 치르는 개인리그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조중혁은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질 GSL 2015 시즌1 코드S C조에 출격한다. 또한 바로 다음 날인 26일에는 네이버 스타리그 8강이 예정돼 있어 어느 때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는 조중혁은 현재 최고의 테란이라 불리는 조성주와 함꼐 양대리거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프로리그에서도 조중혁은 이신형과 함께 팀을 이끌면서 테란 명가 T1의 자존심을 이어가고 있다.

조중혁은 25일과 26일 연달아 개인리그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25일 GSL 16강이 예정돼 있으며 26일에는 네이버 스타리그 8강에서 서성민과 맞대결을 펼친다. 힘든 일정이지만 조중혁 입장에서는 위기이자 기회이기 때문에 두 리그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조중혁이 운이 좋게 GSL에서 저그만 만나 8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가능성이 높다. 네이버 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전을 5전제로 치러야 하기 때문에 GSL 경기에서 프로토스를 피하는 것은 조중혁에게 좋은 일이다.
다만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전에서 선봉으로 출전해 패하며 기세가 꺾인 것은 아쉽다. 조중혁이 결승전이 끝나고 난 뒤 얼만큼 자신감을 회복했을지가 이번 승부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조중혁은 "두 리그 모두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양대리거 타이틀을 계속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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