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는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R 2주차 GE 타이거즈와 인크레더블 미라클과의 1세트에서 등장했다.
빅토르를 고른 선수는 GE 타이거즈의 '쿠로' 이서행이다. 이서행은 여러 챔피언을 고르지 않고 곧바로 빅토르를 택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익숙하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빅토르는 스킬을 증강시킬 수 있는 패시브를 갖고 있으며 보호막을 제공하는 힘의 흡수, 상대의 이동 속도를 늦추는 중력장, 땅을 가르는 빛줄기를 쏘는 죽음의 광선, 궁극기인 혼돈의 폭풍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빅토르는 역대 롤챔스에서 7번 출현한 바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