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용은 2014년에만 김준호를 네 번이나 만났다. 김준호와 정우용은 지난해 3월7일 핫식스 GSL 코드S 16강 D조에서 대결을 펼쳐 김준호가 먼저 웃었다. 당시 정우용이 첫 경기에서는 무승부가 나오는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지만 최종전에서는 김준호가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12월26일 스포티비게임즈 스타2 스타리그 시즌1 챌린지에서도 만났으나 김준호가 3대1로 정우용을 누르고 16강 본선에 올랐다. 중요한 고비마다 김준호는 정우용에게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처럼 등장했다.
14일 폴란드 카토비체의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열리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도 정우용은 김준호를 상대한다.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 내용으로 봤을 때 정우용의 경기력은 역대 최고라고 할 수 있지만 김준호를 만나면서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