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테란전 약체' 주성욱, 이신형에겐 강하다?

'테란전 약체' 주성욱, 이신형에겐 강하다?
KT 롤스터 주성욱에게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다. 테란전 약체라는 좋지 않은 타이틀이다. 스타크래프트2에서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하기 쉬웠던 시절에도 주성욱은 테란만 만나면 고전했다. 프로토스전과 저그전에서는 최강의 이미지를 갖췄지만 테란전은 의문 부호가 붙었다.

실제로 2014년 하반기 주성욱의 공식 테란전 세트별 성적은 14승18패로 5할에 미치지 못한다. 세트별 성적이 아닌 매치업 성적으로 봤을 때에는 더 좋지 않다. IEM 센젠 대회에서 리퀴드 윤영서에게 패하면서 탈락했고 GSL 시즌3 코드S에서는 진에어 김도욱에게 졌다. IEM 토론토에서는 윤영서에게 복수했고 리퀴드의 '버니' 패트릭 브릭스, MVP 최병현을 잡아냈지만 팀 동료 이영호에게 결승전에서 1대4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핫식스컵에서도 MVP 이정훈에게 2대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테란만 만나면 고개를 숙였던 주성욱이지만 IEM 월드 챔피언십 8강전에서 상대하는 SK텔레콤 이신형에게는 자신을 갖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 크게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WCG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이신형에게 1대2로 패한 이후 주성욱은 IEM 뉴욕 아시아 예선에서 2대1로 승리했고 2014년 GSL 시즌1 코드A 2대0, 시즌2 코드S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매치업별로 봤을 때 이신형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주성욱은 이신형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이승현, 이영호 등 종족별로 한 명씩 IEM 월드 챔피언십 16강에 출전한 KT이지만 주성욱만이 살아 남았기 때문. 게다가 이승현이 이신형에게 패했기 때문에 복수전의 의미도 담고 있다.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SK텔레콤 이신형에게 이승현과 주성욱이 모두 무너지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T1 5승 0패 +8(11-3)
2젠지 4승 0패 +8(8-0)
3BNK 3승 2패 +2(8-6)
4DK 3승 2패 0(6-6)
5농심 2승 3패 -1(7-8)
6DRX 2승 3패 -2(7-9)
7KT 2승 3패 -3(6-9)
8한화생명 2승 3패 -4(5-9)
9DNS 1승 4패 -5(5-10)
10브리온 0승 5패 -6(5-11)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