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KT 이승현, 김준호 꺾고 3년 만에 결승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1820310928102_20150318203606dgame_1.jpg&nmt=27)
▶이승현 4대3 김준호
1세트 이승현(프, 2시) 승 < 회전목마 > 김준호(프, 10시)
2세트 이승현(저, 1시) 승 < 만발의정원 > 김준호(프, 7시)
3세트 이승현(저, 11시) < 폭스트롯랩 > 승 김준호(프, 5시)
4세트 이승현(저, 7시) 승 < 데드윙 > 김준호(프, 1시)
6세트 이승현(저, 11시) < 세종과학기지 > 김준호(프, 5시)
7세트 이승현(저, 11시) 승 < 철옹성 > 김준호(프, 7시)
KT 롤스터 이승현이 CJ 엔투스 김준호를 꺾고 3년 만에 GSL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승현은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펼쳐질 GSL 2015 시즌1 코드S 4강 경기에서 공격 일변도의 경기 운영으로 김준호의 수비 라인을 무너트리며 4대2로 결승에 안착했다. 이승현은 22일 결승전에서 원이삭을 상대로 3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초반 정찰운도 김준호에게 따르면서 상황은 프로토스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김준호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점멸 추적자를 빠르게 보유하면서 저그의 압박을 모두 막아낸 것이다.
이승현은 프로토스가 무엇을 할지 모르고 병력을 어떻게 구성할지 고민하다가 결국 프로토스의 타이밍 공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김준호가 점멸 추적자를 앞세워 공격을 감행했고 상황은 김준호에게 유리한 듯 보였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서 이승현의 수비 능력은 빛을 발했다. 이승현은 바퀴와 일벌레까지 동반해 기적적인 수비를 해냈고 김준호의 병력을 전멸시키면서 결국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