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나진 2대0 완파하고 PS 진출 눈앞!](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2018555214742_20150320185942dgame_1.jpg&nmt=27)
![[롤챔스] 진에어, 나진 2대0 완파하고 PS 진출 눈앞!](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2018555214742_20150320185943dgame_2.jpg&nmt=27)
![[롤챔스] 진에어, 나진 2대0 완파하고 PS 진출 눈앞!](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2018555214742_20150320185944_3.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2대0 나진 e엠파이어
1세트 진에어 그린윙스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e엠파이어
2세트 진에어 그린윙스 승 < 소환사의협곡 > 나진 e엠파이어
진에어 그린윙스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던 나진 e엠파이어를 완파하고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진에어는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3주차 나진과의 경기 2세트에서 상대 중단을 경기 시작부터 터뜨린 끝에 압승, 최종 스코어 2대0으로 나진을 꺾고 6승(4패)째를 기록했다.
진에어는 남은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7승7패 승점 +3을 확보하게 돼 잔여 경기에서 무실 세트 전승을 거두더라도 7승7패 승점 +2가 되는 나진에 승점에서 앞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진에어는 3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사력을 다한 나진을 상대로 2세트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진에어는 하단 듀오를 상단으로 보내 라인 교환 전략을 시도한 뒤 3분경 중단 3인 개입 공격을 통해 나진 유병준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제압했다. 진에어는 '체이' 최선호의 잔나 울부짖는 돌풍에 이은 협공으로 나진의 핵심 카드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점멸과 유체화까지 빼고 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진에어는 하단에서 여창동의 리산드라가 나진 이호성의 럼블을 제압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타워 철거를 시도하던 이호성의 럼블을 여창동이 타워와 함께 공격해 손쉽게 잡아냈다. 진에어는 5분경 소환사 주문이 없는 유병준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개입 공격으로 재차 잡아냈고, 커버에 나선 나진 정글러 윤왕호의 리 신까지 제압했다.
진에어는 잘 성장한 '갱맘' 이창석이 제라스 궁극기 비전 의식을 활용해 상대 정글러 윤왕호를 두 차례나 잡아냈다. 이창석은 5킬을 홀로 기록하며 무섭게 성장했다. 진에어는 16분경 상대 매복 공격에 강형우의 그레이브즈가 하단에서 전사했으나 정글러 이상현과 상단 담당 여창동이 합류해 2킬을 추가로 가져가 킬 스코어에서 8대1까지 앞서나갔다.
진에어는 이후 상대와의 전면전을 피하고 타워를 하나씩 철거하는 노련한 운영을 선보였다. 진에어는 드래곤도 독점해 3스택까지 쌓았다. 진에어는 26분경 나진이 시도한 회심의 정글 침투 공격에 위기를 맞았으나 이어진 교전에서 3대3 교환에 성공했다.
진에어는 홀로 하단 라인을 관리하던 나진 유병준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공격하다 상대 합류 공격에 전사자가 발생하며 드래곤까지 내줬으나 여전히 6000골드 이상 앞서가며 유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진에어는 하단으로 진격해 2차 타워를 파괴한 뒤 이창석의 제라스 궁극기 화력으로 상대 서포터 김진선의 쓰레쉬를 끊어낸 뒤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진에어는 33분경 내셔 남작 사냥을 시도하다 상대 공격에 '트레이스' 여창동의 리산드라가 전사해 위기를 맞았으나 침착하게 내셔 남작 사냥을 마쳤고, 이창석이 제라스 궁극기로 상대 서포터를 잡아내 위기를 넘겼다. 진에어는 드래곤 4스택을 쌓았고 골드 격차를 1만 골드 이상 벌리며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진에어는 내셔 남작 버프 지원을 받는 미니언과 함께 상대 중단 억제기를 손쉽게 파괴했다. 진에어는 상단 2차 타워마저 철거하고 마지막 남은 나진의 상단 억제기 앞 타워로 진격했다. 진에어는 나진의 마지막 공격 시도를 가뿐히 제압하고 2킬을 올린 뒤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확정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