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이 1라운드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접전에서 승리할 때의 사진. 패하면 스프링 시즌 4강 진입이 좌절되는 IM은 이 사진을 재현할 필요가 있다.
인크레더블 미라클(이하 IM)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 성적은 3승7패, 세트 득실 -7이다. 팀당 14 경기를 치르는 스프링 시즌에서 IM이 4강에 오르는 일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지만 희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2라운드 3주차까지 치른 상황에서 GE 타이거즈는 1위를 확정지었고 SK텔레콤 T1은 4강 포스트 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남은 두 자리는 CJ 엔투스, 진에어 그린윙스가 가져갈 공산이 매우 크다.
IM에게는 실낱 같은 희망이 있다. 남은 네 경기를 모조리 2대0으로 승리하고 3위에 랭크된 CJ가 세 경기에서 모두 0대2로 진다면, 4위인 진에어가 네 경기를 모두 패한다면 뒤집을 여지가 남아 있다. 4월4일 CJ와 진에어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기에 둘 중 한 팀이 승리하겠지만 지던 팀이 계속 진다면 IM도 믿기지 않는 기적을 만들어낼 수는 있다.
그러기 위해서 IM에게 시급한 것은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2R 4주차 진에어와의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둬야 한다.
IM은 지난 1라운드에서 진에어에게 2대1로 승리한 기억이 있다. 팀 이름인 '인크레더블 미라클(믿기지 않는 기적)'을 이뤄낸 바 있다. 특히 3세트에서 드래곤 5중첩 효과와 바론 버프까지 내준 상황에서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드라마와 같은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IM의 기적의 시작은 25일 이뤄져야 한다. 진에어를 꺾으면서 잔여 경기 연승을 만들어낸다면 낙타가 통과할 바늘 구멍은 점점 커질 수 있다. 기적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IM의 구성원 5명이 모두 혼연일체가 돼야 한다. 한 명의 능력으로 만들어내기에는 기적의 사이즈가 너무나 크다.
25일 진에어와의 대결이 기적의 서곡이 될지, 스프링 시즌 4강이라는 희망의 끈을 놓는 자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2R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 - 인크레더블 미라클
*오후 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