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챌린지] SK텔레콤 김도우, 장현우 압도하고 본선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921293367765_20150409213010dgame_1.jpg&nmt=27)
▶3경기 김도우 3대1 장현우
1세트 김도우(프, 11시) 승 < 회전목마 > 장현우(프, 1시)
2세트 김도우(프, 7시) 승 < 데드윙 > 장현우(프, 11시)
3세트 김도우(프, 5시) < 세종과학기지 > 승 장현우(프, 11시)
4세트 김도우(프, 7시) 승 < 만발의정원 > 장현우(프, 1시)
SK텔레콤 T1 김도우가 프라임 장현우와의 프로토스 동족전에서 한 수 위 기량을 과시한 끝에 완승을 거두고 차기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도우는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프라임 장현우와의 24강 경기에서 한발 앞선 견제와 병력 조합에서 우위를 점하며 3대1 승리를 거두고 스타리그 16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김도우는 1세트서 우주관문에서 예언자를 생산해 견제에 활용해 취한 이득을 잘 지켜내 승리했다. 김도우는 꾸준한 견제 플레이로 상대 성장을 억제한 뒤 불멸자와 거신이 조합된 지상 병력 부대로 상대 12시 기지를 공격해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승리를 따냈다.
김도우는 2세트서 병력 조합에서 장현우를 압도한 끝에 승리를 따냈다. 김도우는 초반 우주관문을 올리고 불사조를 생산해 상대에게 보여준 뒤 불멸자와 거신을 일찌감치 모아 장현우의 추적자 위주 지상병력을 압도했다.
김도우는 상대가 거신과 불멸자를 추가해 따라오자 공중 유닛인 폭풍함을 몰래 모았다. 김도우는 다수 지상병력에 폭풍함을 추가해 장현우의 진영을 공격해 폭풍함과 거신의 긴 사거리를 활용해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
김도우는 3세트서 예언자 견제 플레이를 펼치다 상대 추적자 역습에 당해 패배했으나 4세트를 다시 따내 3대1 승리를 완성했다. 김도우는 4세트서 빠르게 앞마당을 가져가며 자원에서 앞서나갔다. 김도우는 추적자와 모선핵에 광자과충전까지 활용해 상대 추적자 압박을 한 차례 막아냈다.
김도우는 광자과충전이 빠진 타이밍에 장현우가 불사조가 포함된 지상병력으로 재차 공격을 가해오자 파수기 역장으로 상대 진입을 억제한 뒤 시간을 벌었고, 광자과충전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버텨 수비에 성공했다. 김도우는 추가된 병력까지 동원해 중앙으로 진출해 상대와의 교전에서 승리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