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챌린지] 요이 원이삭, 후시앙 '코리안 드림' 잠재우고 16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1021300852723_20150410213557dgame_1.jpg&nmt=27)
▶원이삭 3대0 후시앙
1세트 원이삭(프, 1시) 승 < 만발의정원 > 후시앙(프, 7시)
2세트 원이삭(프, 11시) 승 < 회전목마 > 후시앙(프, 6시)
3세트 원이삭(프,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후시앙(프, 11시)
원이삭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리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24강 마지막 날 경기에서 후시앙을 상대로 전진 관문 전략을 두 번이나 성공시키며 3대0 완승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원이삭은 1세트부터 전진 건물 전략을 사용하며 후시앙을 괴롭히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다전제에서 상대를 흔드는 데는 전진 관문 전략이 최고라고 판단한 듯 원이삭은 상대가 정찰하지 않을 지역에 관문을 소환했다.
원이삭은 광전사 두 기와 추적자 한 기로 후시앙을 정신 없게 했다. 원이삭은 상대의 본진에 수정탑을 소환했고 차원관문에서 추적자를 계속 추가하면서 후시앙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면서 승리를 따냈다.
2세트에서 원이삭은 또 한번 전진 우주관문을 시도했지만 후시앙에게 조기에 발견되며 좋지 않은 분위기에 몰리는 듯 했다. 그러나 후시앙은 막고 역공을 가면 이긴다는 생각에 공격에 올인하다가 원이삭이 몰래 준비한 암흑기사를 생각도 하지 못했다. 결국 원이삭은 암흑기사로 후시앙의 탐사정을 모두 제압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2대0으로 앞서가던 원이삭은 3세트에서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불멸자 올인을 준비했다. 초반 모선핵을 잃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원이삭의 불멸자 올인 공격은 불리한 상황을 뒤집는 최고의 선택이었다.
결국 원이삭은 후시앙을 3대0으로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