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e스포츠협회는 11일 유럽과 미국, 한국/대만 서버 순서로 온라인 예선을 진행, 8명을 선발했다. 여기에 2015 시즌 개인리그 우승자, 준우승자 4명과 지난 해 KeSPA컵 우승자와 준우승자 등 6명이 합류하며 우승을 놓고 겨룰 14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미국 지역 서버에서는 삼성 갤럭시 칸의 백동준이 CJ 프로토스 김정훈을 2대0으로 격파하고 KeSPA에 합류했으며 남은 한 자리는 KT 김대엽이 SK텔레콤 이신형을 2대1로 무너뜨리고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출전한 한국/대만 지역 선발전에서는 개인리그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대진으로 관심을 모았다. 웬만한 개인리그 결승급 대진으로 펼쳐진 예선전 결승전에서는 TCM 김민철, CJ 한지원, SK텔레콤 박령우가 본선에 진출했다.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선수들의 대진으로 관심을 모은 어윤수와 김민철의 B조 결승전 경기는 김민철이 2대1로 승리를 따냈다. 어윤수는 어떻게든 역전을 위해 분전했지만 자원에서 따라가지 못하고 결국 패하고 말았다.
마지막으로 C조에서는 IEM 월드 챔피언십, 스타리그 챌린지 시즌2에 이어 한 달 사이에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조성호와 박령우가 마지막 일전을 펼쳤다. 두 대회 연속 조성호가 승리를 거두며 천적 관계가 형성되는 듯 보였지만 박령우가 인간상성을 극복하고 승리를 거두며 본선에 합류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KeSPA컵 2015 시즌1 출전 명단
KT 롤스터 주성욱, CJ 엔투스 김준호
▶개인리그 우승, 준우승 시드(4명)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 KT 롤스터 이승현, SK텔레콤 T1 조중혁,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
▶유럽 지역 예선(3명)
데드픽셀즈 정명훈, 진에어 그린윙스 하재상. 프라임 김명식
▶미국 지역 예선(2명)
삼성 갤럭시 칸 백동준, KT 롤스터 김대엽
▶한국/대만 지역 예선(3명)
SK텔레콤 T1 박령우, TCM게이밍 김민철, CJ 엔투스 한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