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손바닥 뒤집듯 주성욱 격파! 2-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2120144850781_20150421201525dgame_1.jpg&nmt=27)
![[프로리그] 진에어 조성주, 손바닥 뒤집듯 주성욱 격파! 2-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2120144850781_20150421201525dgame_2.jpg&nmt=27)
▶KT 2-2 진에어
1세트 전태양(테, 6시) 승 < 바니연구소 > 조성호(프, 12시)
2세트 전태양(테, 10시) < 회전목마 > 승 김유진(프, 2시)
3세트 주성욱(프, 5시) 승 < 데드윙 > 김유진(프, 11시)
4세트 주성욱(프, 11시) < 세종과학기지 > 승 조성주(테, 5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KT 롤스터 주성욱을 상대로 완벽한 프로토스전 능력을 선보이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2 타이로 만들었다.
조성주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플레이오프 KT 롤스터와의 4세트에서 주성욱을 맞아 다양한 흔들기를 선보이면서 완승을 거뒀다.
조성주는 평소와 달리 밴시를 사용했다. 우주공항에서 은폐까지 개발하면서 밴시 2기를 생산한 조성주는 주성욱의 앞마당과 본진을 밴시로 괴롭히면서 일꾼을 줄여줬다. 해병과 공성전차, 밤까마귀를 추가한 조성주는 주성욱의 앞마당으로 이어지는 장애물 쪽으로 병력을 이동시켜 자리를 잡았고 공성전차로 광물 지대를 두드리면서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주성욱이 추적자와 거신을 우회시켜 포위 공격을 하면서 조성주의 압박 라인이 무너졌지만 조성주는 의료선과 해병, 불곰을 동원해 주성욱의 12시에 지어진 연결체를 연거푸 파괴하면서 우위를 점했다.
의료선 6기를 확보한 조성주는 주성욱의 앞마당 지역으로 뛰어 들어가면서 공격을 시도했고 일꾼 테러에 성공했다. 주성욱이 암흑기사를 소환하면서 조성주의 폭탄 드롭을 막긴 했지만 조성주는 2차, 3차 공격을 통해 12시 사령부를 파괴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