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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조성주, 김대엽마저 제압! 3킬로 진에어에 결승 티켓 선사

[프로리그] 조성주, 김대엽마저 제압! 3킬로 진에어에 결승 티켓 선사
[프로리그] 조성주, 김대엽마저 제압! 3킬로 진에어에 결승 티켓 선사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플레이오프
▶진에어 4대2 KT
1세트 조성호(프, 12시) < 바니연구소 > 승 전태양(테, 6시)
2세트 김유진(프, 2시) 승 < 회전목마 > 전태양(테, 10시)
3세트 김유진(프, 11시) < 데드윙 > 승 주성욱(프, 5시)
4세트 조성주(테, 5시) 승 < 세종과학기지 > 주성욱(프, 11시)
5세트 조성주(테, 7시) 승 < 조난지 > 이승현(저, 1시)
6세트 조성주(테, 1시) 승 < 만발의정원 > 김대엽(프, 7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KT 롤스터 김대엽을 상대로 해병과 불곰, 의료선 조합을 선보이면서 승리, 3킬을 달성했다.

조성주는 2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라운드 플레이오프 KT 롤스터와의 6세트에서 김대엽을 맞아 전통적인 승리 공식인 해병, 불곰, 의료선을 통해 3킬, 진에어를 결승에 올려 놓았다.

조성주는 해병과 불곰, 의료선이 모이자 끊임 없이 김대엽을 흔들었다. 김대엽의 본진과 앞마당 지역에 드롭을 시도하면서 일꾼을 잡아낸 조성주는 프로토스가 6시 지역에 연결체를 짓자 예리하게 파고 들었다.

의료선 2기 분량의 병력으로 6시 지역을 시위하던 조성주는 김대엽의 거신이 수비를 위해 동원되자 3기의 의료선을 프로토스 병력의 뒤쪽에 드롭하면서 거신만 잡아냈다. 김대엽이 광전사를 동원하며 수비에 나서자 조성주는 유유히 병력을 퇴각시켰다.

본진에서 생산된 병력을 추가하면서 공세를 이어간 조성주는 김대엽의 거신이 늘어나기 전에 몰아치면서 6시 확장을 파괴, 항복을 받아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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