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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마오카이-'벵기' 렉사이, 연승 이었다

'마린' 장경환(왼쪽)과 '벵기' 배성웅.
'마린' 장경환(왼쪽)과 '벵기' 배성웅.
장경환 마오카이 12연승…배성웅 렉사이는 7연승

SK텔레콤 T1 '마린' 장경환과 '벵기' 배성웅이 좋아하는 챔피언인 마오카이와 렉사이의 연승을 이어갔다.
장경환과 배성웅은 9일(현지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 위치한 플로리다 주립대학 도널드 L. 터커 시빅 센터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준결승 프나틱과의 1세트에서 각각 마오카이와 렉사이를 가져갔다.

마오카이로 11세트 연속 승리를 이어가던 장경환은 프나틱의 '코리안 듀오'인 'Huni' 허승훈의 헤카림과 'ReignOver' 김의진의 렉사이가 상단 지역을 집요하게 파고 들면서 성장에 애를 먹었다. 그렇지만 마오카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장경환은 꾸준히 미니언을 사냥하면서 성장했고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전투에서도 압도적인 화력과 체력을 선보였다.

지난 CJ 엔투스와의 챔피언스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렉사이로 3번 연속 경기를 치러 팀을 결승으로 올려 놓았던 배성웅 또한 렉사이를 가져오면서 마음껏 실력을 발휘했다. 장경환을 돕기 위해 상단에 머무르던 배성웅은 하단과 중단으로 내려올 때마다 킬과 어시스트를 만들어냈다.
20분이 지난 뒤에는 프나틱의 미드 라이너보다 높은 레벨을 자랑한 배성웅의 렉사이는 교전에서도 화끈한 화력 시범을 보이면서 렉사이로 7세트 연속 승리 기록을 이어갔다.

미국(플로리다)=남윤성 기자(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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