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이신형, 제공권 내주고도 이영호에 역전승! 2-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219025026845_20150602190339dgame_1.jpg&nmt=27)
▶SK텔레콤 2대0 KT
1세트 조중혁(테, 11시) 승 < 에코 > 주성욱(프, 5시)
2세트 이신형(테, 5시) 승 < 데드윙 > 이영호(테, 1시)
SK텔레콤 이신형이 테란 동족전에서 제공권을 내주고도 후반 뒷심을 발휘, 역전승을 따냈다.
이신형은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4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 경기서 장기전 끝에 토르와 바이킹으로 이영호의 공중병력을 괴멸시키고 승리, 세트 스코어 2대0을 만들었다.
이신형은 본진 구석에 건물을 건설해 이영호의 사신 난입을 저지했다. 이신형은 바이킹과 밤까마귀를 생산해 상대 진영 공격에 나섰으나 큰 성과 없이 이영호의 수비에 막혔다.
이신형은 바이킹을 다수 생산해 공중전에서 수 차례 이득을 취했다. 이신형은 상대 진영 견제 플레이도 시도했으나 수비에 막혀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이신형은 빠르게 공중병력에 집중한 이영호에게 휘둘리며 끌려갔으나 토르를 생산해 상대 밤까마귀를 다수 줄여줘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신형은 상대 멀티 견제에도 성공해 시간을 번 뒤 다수 바이킹과 토르로 대규모 교전에서 대스을 거뒀다.
이신형은 이영호의 마지막 자원 지역으로 진격해 토르와 바이킹, 밴시 조합으로 상대 병력을 괴멸시키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