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김유진, 장기전 끝에 김정훈 제압! 1-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221435480846_20150602214442dgame_2.jpg&nmt=27)
▶CJ 엔투스 1대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정우용(테, 5시) 승 < 코다 > 하재상(프, 10시)
2세트 김정훈(프, 5시) < 에코 > 승 김유진(프, 11시)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병력 충원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끝에 장기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김유진은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4주차 CJ 엔투스와의 2세트 경기서 200대200 싸움에서 대등한 싸움을 벌였으나 추적자를 빠르게 충원해 CJ 김정훈을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 1대1 타이를 만들었다.
김유진은 상대 예언자 견제 플레이를 잘 막아내고 무난하게 출발했다. 김유진은 암흑성소를 보여주고 암흑기사를 생산하지 않고 불멸자와 추적자를 생산했다. 김유진은 멀티를 상대보다 빠르게 가져가 자원에서도 앞서나갔다.
김유진은 공격 타이밍을 놓쳐 김정훈에게 폭풍함 생산 타이밍을 내줬다. 김유진은 폭풍함에 대항할 공허포격기를 다수 모았으나 한 차례 교전 실수가 패배와 직결될 수 있어 섣불리 공격에 나서지는 못했다.
김유진은 200병력을 모두 모으고도 다수 자원을 축적한 상황에서 김정훈과 교전을 벌였다. 김유진은 상대 지상병력을 모두 제압한 뒤 추적자를 다수 생산해 김정훈의 마지막 남은 폭풍함마저 제압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