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CJ 한지원, 뮤탈로 공중 장악하고 조성주 격파! 2-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222130889153_20150602221428dgame_1.jpg&nmt=27)
▶CJ 엔투스 2대1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정우용(테, 5시) 승 < 코다 > 하재상(프, 10시)
2세트 김정훈(프, 5시) < 에코 > 승 김유진(프, 11시)
3세트 한지원(저, 12시) 승 < 바니연구소 > 조성주(테, 6시)
한지원은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3세트 경기서 '뮤링링' 체제로 진에어 조성주의 바이오닉 병력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한지원은 황금 멀티를 빠르게 가져가며 부유하게 출발했다. 조성주가 벙커링을 시도했으나 한지원이 저글링을 상대 본진에 난입시켜 수비 시간을 벌었다.
한지원은 조성주의 화염기갑병 공격을 여왕과 저글링만으로 막아낸 뒤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저글링과 맹독충, 뮤탈리스크를 쏟아냈다.
한지원은 뮤탈리스크 견제 플레이를 통해 상대 자원 채취를 방해했으며 공학 연구소를 비롯한 건물 타격도 지속적으로 입혔다. 한지원은 맹독충 견제까지 성공시켜 자원 격차를 벌렸다.
한지원은 조성주의 진출 병력을 뮤탈리스크와 맹독충으로 정리한 뒤 기동력이 좋은 뮤탈리스크로 상대 추가 자원줄을 끊어줬다. 한지원은 상대 생산 건물을 장악했고 테란의 사령부를 모두 파괴했다.
한지원은 조성주가 수비를 포기한 채 역공에 나서자 울트리스크를 생산해 맹독충과 함께 본진을 지켰다. 한지원은 뮤탈리스크를 회군시켜 지상병력과 함께 마지막 교전에 동원, 조성주의 병력을 전멸시키고 항복을 받아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