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이병렬, 군단숙주 부활시키고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222414698234_20150602224601dgame_1.jpg&nmt=27)
▶CJ 엔투스 2대2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정우용(테, 5시) 승 < 코다 > 하재상(프, 10시)
2세트 김정훈(프, 5시) < 에코 > 승 김유진(프, 11시)
3세트 한지원(저, 12시) 승 < 바니연구소 > 조성주(테, 6시)
4세트 김준호(프, 1시) < 데드윙 > 승 이병렬(저, 5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이 하향 패치 이후 자취를 감춘 군단숙주를 다시 꺼내 식충으로 상대 진영에 게릴라식 견제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펼친 끝에 화끈한 승리를 따냈다.
이병렬은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4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4세트 경기서 군단숙주로 식충을 소환해 언덕을 넘어 상대 연결체와 일꾼을 집요하게 공격한 끝에 CJ 김준호를 제압하고 승부를 마지막 에이스결정전으로 끌고갔다.
이병렬은 멀티를 안정적으로 가져간 뒤 기습적으로 군단숙주를 생산했다. 이병렬은 군단숙주를 상대 진영 부근에 배치한 뒤 업그레이드된 식충을 소환해 언덕을 넘어 상대 연결체와 일꾼을 공격했다.
이병렬은 땅굴까지 만들어 식충을 소환한 뒤 군단숙주를 다시 귀환시키는 방식으로 게릴라식 견제를 이어갔다. 이병렬은 뮤탈리스크 견제까지 병행해 김준호를 흔들었다.
이병렬은 가시 촉수를 자신의 진영 입구에 다수 건설해 프로토스 지상병력이 진입할 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병렬은 상대 드롭 공격도 침착하게 막아낸 뒤 마지막 교전서 대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
김지원 기자 (corpulen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