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페이커 투입' SK텔레콤, 25분만에 삼성 격파! 11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620055521787_20150606200735dgame_1.jpg&nmt=27)
![[스베누 롤챔스] '페이커 투입' SK텔레콤, 25분만에 삼성 격파! 11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620055521787_20150606200735dgame_2.jpg&nmt=27)
![[스베누 롤챔스] '페이커 투입' SK텔레콤, 25분만에 삼성 격파! 11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620055521787_20150606200735_3.jpg&nmt=27)
▶SK텔레콤 T1 2대1 삼성 갤럭시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2세트 SK텔레콤 < 소환사의협곡 > 승 삼성
3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삼성
SK텔레콤은 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라운드 3주차 삼성 갤럭시와의 3세트에서 이상혁의 빅토르가 9킬 1데스 2어시스트를 기록한 덕에 완승을 거뒀다.
SK텔레콤은 4분에 '페이커' 이상혁의 연기력 덕에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갔다. 빅토르로 플레이한 이상혁은 삼성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의 카시오페아에게 공격을 받으면서 체력이 빠졌다. 이상혁이 뒤쪽으로 빠지자 이민호가 치고 들어왔고 옆에서 매복하고 있던 '벵기' 배성웅의 렉사이가 진입하면서 킬을 가져갔다.
삼성이 6분에 이민호와 서준철, 권지민이 진입하면서 이상혁을 잡으려고 했지만 이상혁은 궁극기인 혼돈의 폭풍을 이민호의 카시오페아에게 적중시키면서 킬을 냈고 권지민까지 제압하면서 3대0으로 앞서 나갔다. 삳단으로 이동한 배성웅과 이재완은 삼성 '큐비' 이성진의 헤카림과 정글러 '이브' 서준철의 니달리까지 잡아냈다. 8분에는 중앙 지역으로 배성웅, 이재완이 내려 오면서 이민호를 또 다시 제압하며 6대0까지 격차를 벌렸다.
SK텔레콤은 14분경 상단 지역에서 '마린' 장경환의 마오카이가 삼성의 2인 협공을 통해 잡히긴 했지만 부활한 뒤 곧바로 동료들과 함께 싸움을 걸었고 3명이 버티고 있던 삼성의 수비 라인을 터뜨리면서 10대1까지 벌렸다.
21분에 삼성의 중앙 라인을 공격하던 SK텔레콤은 이상혁이 이성진의 헤카림에게 잡히긴 했지만 중아 2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골드 획득량을 14,000 차이로 벌렸다. 내셔 남작까지 손쉽게 가져간 SK텔레콤은 중앙 억제기를 손쉽게 파괴했고 상단 억제기도 제거했다. 그대로 밀고 들어간 SK텔레콤은 쌍둥이 포탑과 넥서스를 깨뜨리면서 11연승을 이어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