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B] CTU, 가천대 꺾고 무패 우승! 대회 2연패 달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716294341963_20150607183958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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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대학교 2대0 가천대학교
1세트 전남과학대학교 승 < 소환사의 협곡 > 가천대학교
2세트 전남과학대학교 승 < 소환사의 협곡 > 가천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이하 CTU)가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이하 LCB) 2연패를 달성하고 LoL 최고 명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CTU '뉴메타'는 7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삼성 노트북 인텔 인사이드 2015 LCB 스프링 결승전에서 가천대학교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뉴메타'의 우승으로 CTU는 지난 윈터 시즌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CTU는 1세트서 하단에서 우위를 점한 끝에 압승을 거뒀다. CTU는 전지호의 징크스와 김시우의 모르가나 속박 연계를 통해 가천대 시비르를 수 차례 끊어내며 앞서나갔다. CTU는 상대의 중단 집중 공략에 추격을 허용했으나 중반 이후 대규모 교전에서 원거리 딜러 화력 차이를 앞세워 지속적인 우위를 점했다.
CTU는 19분경 벌어진 중단 교전에서 적을 전멸시켰고 23분경 억제기 2개를 파괴해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CTU는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뒤 적진으로 진격해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CTU는 2세트마저 무난하게 따내고 무패 우승을 확정했다. CTU는 리븐 정글 카드를 꺼낸 상대 개입 공격에 상단에서 선취점을 내줬으나 하단 3인 다이브 공격으로 킬을 만회했다. CTU는 10분경 상단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전지호의 베인이 상대 공격에 먼저 물렸으나 침착한 컨트롤로 생존하는 동안 다른 팀원 합류로 3킬을 올리고 승기를 잡았다.
CTU는 이후 타워를 빠르게 철거하고 드래곤을 독점하며 눈덩이를 굴려나갔다. CTU는 22분 중단 교전에서 명이 전사해 중단 1차 타워와 2차 타워를 동시에 내줬으나 30분경 상대 정글 지역 침투 공격으로 이득을 취한 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가 승기를 잡았다. 김시우의 알리스타가 점멸 분쇄에 이은 박치기로 상대 리븐을 무력화시켜 끊어낸 뒤 이어진 교전에서 전지호의 베인이 화력을 발휘해 대승을 거뒀다.
CTU는 지체하지 않고 상대 진영으로 진격해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중단 억제기를 파괴했다. CTU는 재정비한 뒤 드래곤 4스택을 쌓고 재차 상대 진영으로 진격해 교전에서 적을 전멸시키고 넥서스를 파괴,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뉴메타'는 우승 트로피, 상금 500만 원과 함께 삼성 최신형 노트북 5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결승전에서 징크스와 베인으로 맹활약한 '뉴메타' 원거리 딜러 전지호는 MVP에 선정돼 상금 50만 원을 받았으며 아지르로 2세트 쿼드라 킬을 기록한 이동현은 쿼드라 킬 상을 받았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가천대 선수들에게는 상금 300만 원이 주어졌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