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이신형, 지상-공중 조화 이루며 김도욱 완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819311825842_20150608193232dgame_1.jpg&nmt=27)
![[프로리그] SK텔레콤 이신형, 지상-공중 조화 이루며 김도욱 완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819311825842_20150608193233dgame_2.jpg&nmt=27)
▶SK텔레콤 3대0 진에어
1세트 어윤수(저, 7시) 승 < 조난지 > 이병렬(저, 1시)
2세트 조중혁(테, 7시) 승 < 캑터스밸리 > 김유진(프, 5시)
3세트 이신형(테, 12시) 승 < 바니연구소 > 김도욱(테, 6시)
이신형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5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3세트에서 김도욱을 제압하며 팀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신형은 앞마당에 사령부를 안착시키면서 해병을 모았다. 한 박자 늦게 들어온 김도욱의 사신 정찰을 막아낸 이신형은 곧바로 바이킹을 모으면서 공중 장악에 나섰다. 바이킹과 밤까마귀를 생산해 김도욱의 뒷마당 지역으로 이동한 이신형은 상대의 바이킹을 모두 잡아냈다. 동시에 김도욱의 앞마당으로 해병과 화염차를 밀어 넣은 이신형은 공성전차를 제압했고 건설로봇까지도 제거했다.
바이킹과 화염차를 한 차례 더 뽑은 이신형은 공성전차까지 대동해 김도욱의 앞마당을 돌파하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김도욱이 모아 놓은 바이킹을 완파하면서 공중을 완벽히 장악했다.
김도욱의 의료선 견제에 두 차례 휘둘렸던 이신형은 김도욱의 군수공장이 위치한 언덕 아래에 공성전차를 배치했다. 김도욱이 공성전차 10여 기를 동시에 공성모드로 바꾸면서 타이밍을 잡은 이신형은 의료선에 태운 화염기갑병을 드롭하면서 대승을 거두고 3대0 승리를 마무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