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스베누 이원표, 개인리그 상승세 이어가며 3R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0919324695977_20150609193659dgame_1.jpg&nmt=27)
▶CJ 2-1 스베누
1세트 김준호(프, 5시) 승 < 에코 > 문성원(테, 11시)
2세트 한지원(저, 1시) < 조난지 > 승 이동녕(저, 7시)
3세트 변영봉(프, 11시) < 캑터스밸리 > 승 이원표(저, 7시)
이원표는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해 변영봉을 상대로 완벽한 병력 구성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를 2대1로 역전 시키는데 성공했다.
초반 변영봉은 탐사정을 일찌감치 내보내 상대 앞마당에 광자로 러시를 시도하려는 의도를 보였다. 그러나 이원표는 일벌레를 동원해 이를 막아냈고 변영봉은 저그 일벌레가 일을 못하게 한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변영봉은 우주관문을 소환해 불사조를 생산했다. 최근 자주 쓰이지 않았던 불사조-거신 조합을 갖췄다. 이원표는 이에 대응해 둥지탑 대신 감염충 생산 체제를 갖췄다. 두 선수는 서로의 체제를 계속 확인하며 그에 맞는 병력을 생산했다.
이원표는 저글링으로 프로토스 세번째 확장 기지 연결체를 취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원표는 부지런히 저글링으로 프로토스 입구 지역을 두드렸고 결국 본진과 앞마당 침투에 성공하면서 탐사정을 다수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이원표는 이후 저글링으로 계속 프로토스 본진 난입에 성공하며 이득을 챙겼다. 결국 이원표는 감염충으로 프로토스 병력에 진균을 무한대로 뿌리며 항복을 받아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