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롤챔스] 풀파워 빅토르! SKT, 이상혁 앞세워 아나키 제압!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1020090291004_20150610201053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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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 1-0 아나키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아나키
SK텔레콤 T1이 빅토르로 플레이한 '페이커' 이상혁이 중후반에 엄청난 화력을 폭발시킨 덕에 아나키와의 1세트에서 승리했다.
아나키는 10분 동안 진행된 라인전에서 SK텔레콤에게 밀리지 않았다. 팽팽한 상황을 만든 아나키는 중앙 지역 수풀에 숨어 있던 '미키갓' 손영민의 아리와 '리라' 남태유의 리 신이 '페이커' 이상혁의 빅토르를 잡아내면서 퍼스트 블러드를 만들어냈다.
SK텔레콤은 하단 지역에서 2대2 싸움이 벌어지자 이상혁의 빅토르와 '마린' 장경환의 나르가 합류하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13분에 중앙 지역에서 '벵기' 배성웅의 렉사이와 이상혁의 빅토르, '울프' 이재완의 쓰레쉬가 합류하면서 아나키의 손영민, 남태유의 체력을 뺀 SK텔레콤은 중앙 포탑을 파괴하면서 이득을 봤다.
SK텔레콤은 21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가 드래곤을 사냥하던 아나키를 덮쳤다. 아나키가 드래곤 사냥에 성공하긴 했지만 SK텔레콤은 '익수' 전익수의 럼블과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알리스타를 잡아내면서 3대3으로 킬 스코어를 맞췄다.
27분 SK텔레콤은 아나키의 미드 라이너 손영민의 아리를 5명이 모이면서 순식간에 잡아냈고 중앙 지역으로 밀고 들어갔다. 3명은 포탑을 두드리고 드래곤은 2명이 잡아내면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29분 중앙 지역 전투에서 SK텔레콤은 이상혁의 빅토르가 잡힐 뻔했지만 방어막과 점멸로 살아 났고 4명을 잡아내면서 8대3으로 앞서 갔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간 SK텔레콤은 아나키의 중앙 지역에서 압박을 가했다. 이재완의 쓰레쉬를 맷집으로 삼은 SK텔레콤은 배준식의 칼리스타가 궁극기인 운명의 부름을 통해 소환한 뒤 다시 던지면서 교전을 걸었고 2킬을 따내면서 억제기까지 깨뜨렸다.
하단 지역을 밀어붙이던 SK텔레콤은 이상혁이 손영민을 홀로 마크하면서 전장에서 이탈시켰고 4명이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을 파괴했다. 두 번째 내서 남작을 사냥한 SK텔레콤은 상단 지역에서 이상혁의 빅토르가 트리플 킬을 따내면서 승리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