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김승현, 옛 동료 임진묵 꺾고 스타리그 본선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1420543144181_20150614205506dgame_1.jpg&nmt=27)
▶1경기 박재혁(저, 7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김승현(프, 11시)
▶2경기 임진묵(테,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한상봉(저, 1시)
▶승자전 박재혁(저, 11시) 승 < 네오제이드 > 임진묵(테, 5시)
▶패자전 김승현(프, 11시) 승 < 네오제이드 > 한상봉(저, 5시)
▶최종전 김승현(프, 3시) 승 < 단장의능선 > 임진묵(테, 9시)
김승현이 옛 동료 임진묵을 제압하고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했다.
김승현은 1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듀얼 토너먼트 D조 2경기에서 한상봉이 시도한 심리전에 전혀 휘둘리지 않으며 바이오닉 타이밍 공격으로 승리를 따냈다.
먼저 칼을 빼든 것은 김승현이었다. 전진해서 로보틱스를 건설하면서 몰래 리버 전략을 준비한 것. 임진묵이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지역에 로보틱스를 건설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임진묵은 김승현의 전략에 당할 수밖에 없었다.
김승현은 리버 드롭으로 임진묵의 기지를 초토화시켰다. 임진묵이 부랴부랴 터렛을 건설하며 막아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임진묵은 일꾼까지 다수 잡히자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