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 김명운, 셔틀 요격 연속 성공하며 '허무 GG' 유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2819571425128_20150628195816dgame_1.jpg&nmt=27)
1경기 조기석(테,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진영화(프, 11시)
▶2경기 김명운(저, 1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김재훈(프, 5시)
'퀸의 아들' 김명운이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김재훈으로부터 '허무 지지'를 받아냈다.
김명운은 앞마당에 해처리를 지은 이후 7시 앞마당에도 하나 지었다. 3개의 부화장을 건설하면서도 김재훈으로부터 견제를 받지 않은 김명운은 안정적으로 스컬지와 뮤탈리스크를 모았다. 김재훈이 1개의 스타게이트에서 커세어를 모으면서 공중을 장악하려 했지만 김명운은 첫 스컬지로 커세어를 잡아내면서 편안하게 풀어갔다.
김재훈이 셔틀의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를 마친 뒤 리버를 태워 견제를 시도했지만 저글링 정찰로 확인한 뒤 공중에서 잡아낸 김명운은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로 견제하면서 이득을 봤다.
김재훈이 2차 셔틀을 날렸지만 공중에서 잡아낸 김명운은 허탈감에 빠진 김재훈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내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