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서머 1R 결산] 손영민-이민호, '페이커'에 도전장 내민 당찬 신인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63015184041841_20150630152116dgame_1.jpg&nmt=27)
나진 e엠파이어와 아나키의 서머 시즌 개막전이 시작되기 전까지만 해도 많은 이들이 결과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전통의 강호 나진이 챌린저스와 승강전을 통과하고 롤챔스 데뷔전을 치르는 아마추어 아나키에게 질 거라고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다. 나진이 얼마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프로의 벽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해 하는 팬들이 더 많았다.
아나키 돌풍의 주역은 단연 '미키' 손영민. 손영민은 나진과 1대1로 맞선 3세트서 과감하게 제드 카드를 꺼내들고 유병준의 르블랑 상대로 연이어 솔로 킬을 기록하며 경기를 터뜨렸다. 손영민의 패기 넘치는 공격에 유병준은 당황했고, 팬들은 열광했다.
손영민은 이후에도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중단을 든든히 지키며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는 '페이커' 이상혁을 상대로 솔로 킬을 기록하기도 했다.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손영민은 슈퍼스타를 상대로도 전혀 위축되지 않는 배짱을 선보여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손영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아나키는 3승을 기록하며 하위권 팀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챙겼다.
손영민과 이민호 외에도 이번 시즌 들어 롤챔스 팬들에게 첫선을 보인 선수들이 적지 않다. 롱주 IM 서포터로 합류한 '이그나' 이동근은 승강전에서 멋진 모습을 선보여 큰 기대를 모았지만 1라운드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아마추어 고수 출신 삼성 갤럭시 서포터 '루나' 장경호 역시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1라운드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신예들이 2라운드서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