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챌린지] 진에어 조성주, 현란한 컨트롤 앞세워 16강!](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0221363308206_20150702213717dgame_1.jpg&nmt=27)
▶조성주 3대1 김정훈
1세트 조성주(테, 7시) 승 < 철옹성 > 김정훈(프, 1시)
2세트 조성주(테, 5시) 승 < 에코 > 김정훈(프, 11시)
3세트 조성주(테, 12시) < 바니연구소 > 승 김정훈(프, 6시)
4세트 조성주(테, 10시) 승 < 코다 > 김정훈(프, 4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화끈한 바이오닉 부대 컨트롤을 앞세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성주는 2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챌린지 CJ 김정훈과의 경기에서 현란한 바이오닉 병력 컨트롤을 통해 교전마다 유리한 싸움을 벌인 끝에 3대1로 김정훈을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성주는 1세트서 자신의 주특기인 소수 유닛 컨트롤을 앞세워 완승을 거두고 1대0으로 앞서나갔다. 조성주는 사신 정찰을 통해 상대 체제를 파악한 뒤 소수 바이오닉 부대를 보내 김정훈의 거신을 줄여주고 빠지는 컨트롤을 이어갔다.
조성주는 현란한 바이오닉 병력 컨트롤을 통해 교전에서 지속적인 이득을 취했고 상대 추가 확장 지역 연결체도 파괴했다. 조성주는 상대 암흑기사 견제를 막아낸 뒤 진출 병력으로 김정훈의 앞마당 연결체마저 파괴했고, 프로토스의 마지막 거신까지 잡아내고 승리를 확정했다.
조성주는 1세트와 마찬가지 플레이로 2세트마저 따내 2대0으로 앞서나갔다. 조성주는 앞마당을 일찌감치 가져간 뒤 병영을 늘려 바이오닉 병력을 꾸준히 생산했다. 조성주는 불곰과 해병 위주 병력으로 프로토스 거신을 집요하게 줄여 김정훈의 진출 병력을 몰아냈다. 조성주는 불곰으로 상대 거신을 일점사 플레이를 지속했다.
조성주는 상대 병력과 만날 때마다 거신을 공격했다. 조성주는 상대 분광기 드롭 공격과 암흑기사 견제에 큰 피해를 입지 않고 추가 확장기지를 가져가 자원에서도 앞서나갔다.
조성주는 김정훈의 진출 병력을 양방향 협공으로 몰아낸 뒤 상대 추가 확장 지역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항복을 받아냈다.
조성주는 3세트서 벙커링 공격을 감행해 적지 않은 성과를 냈으나 추적자 역공에 수비가 허술한 본진에 심대한 타격을 입고 패해 추격을 허용했다. 조성주는 본진에 난입한 두 기의 추적자를 일꾼을 동원해 제압하려 했으나 건설로봇을 대부분 잃은 뒤에야 정리했고, 자원 격차가 너무 벌어져 경기를 이어가기 힘들게 되자 항복을 선언했다.
조성주는 4세트서 앞마당을 무난히 가져간 뒤 바이오닉 병력을 꾸준히 생산했다. 조성주는 지뢰를 좋은 위치에 배치해 김정훈의 견제 예언자를 격추시키고 멀티를 늘리며 한 차례 병력을 진출시켜 프로토스를 압박했다.
조성주는 의료선 드롭 공격을 통해 김정훈의 6시 추가 확장 시도를 저지했다. 조성주는 상대 머리 위 드롭 공격을 통해 김정훈의 거신을 줄여줬다. 조성주는 상대 병력이 본진을 비운 사이 의료선 드롭 공격으로 본진 연결체를 파괴하는 성과까지 올렸다.
조성주는 정면으로 병력을 보내 상대 병력을 유인한 뒤 다수 의료선 드롭 공격을 김정훈의 본진에 감행해 주요 생산 건물을 다수 파괴했다. 김정훈은 상대 본진과 6시 멀티에 양동 작전을 펼쳐 두 곳 연결체를 파괴했다. 조성주는 상대 추가 확장 시도마저 저지해 자원줄을 끊었다. 조성주는 자원 우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모전을 벌여 상대 병력을 괴멸시키고 항복을 받아내 3대1 승리를 확정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