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SK텔레콤 박령우, '제4종족' 조성주 3킬 저지! 3-2](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0420494555031_20150704205152dgame_1.jpg&nmt=27)
▶SK텔레콤 T1 3-2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이신형(테, 5시) 승 < 코다 > 이병렬(저, 10시)
2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조난지 > 김유진(프, 1시)
3세트 이신형(테, 1시) < 데드윙 > 승 조성주(테, 7시)
4세트 김도우(프, 6시) < 바니연구소 > 승 조성주(테, 12시)
SK텔레콤 T1 박령우가 맹독충 타이밍 공격으로 난적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를 제압했다.
박령우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 5세트에서 '제4의종족' 조성주를 꺾고 조성주전 3전 전승을 기록했다.
초반 조성주는 사신을 두기 생산해 저그를 괴롭히겠다는 의도를 보였다. 저글링을 두기 잡아낸 조성주는 본진에 떠있는 저그의 대군주까지 잡아내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조성주는 세번째 사령부까지 건설하면서 부유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박령우도 만만치 않았다. 박령우는 저글링으로 조성주의 앞마당 지역을 파고 들어가 정찰에 성공하면서 조성주의 견제 타아밍을 늦췄다. 박령우는 공격력-방어력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공격을 감행하기 위해 맹독충을 분비하는 모습이었다.
박령우의 의도를 알아채지 못한 조성주는 박령우의 타이밍 공격에 무너지고 말았다. 결국 박령우는 조성주의 세번째 사령부까지 파괴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