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진에어 조성호, 팀 위기에서 구해내며 승부는 7세트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70421044764436_20150704211331dgame_1.jpg&nmt=27)
▶SK텔레콤 T1 3-3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이신형(테, 5시) 승 < 코다 > 이병렬(저, 10시)
2세트 이신형(테, 7시) 승 < 조난지 > 김유진(프, 1시)
3세트 이신형(테, 1시) < 데드윙 > 승 조성주(테, 7시)
4세트 김도우(프, 6시) < 바니연구소 > 승 조성주(테, 12시)
6세트 박령우(저, 5시) < 에코 > 승 조성호(프, 11시)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호가 SK텔레콤 T1 박령우의 올인 공격을 막아내고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조성호는 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결승전 6세트에서 팀이 2대3으로 위기에 몰린 상황에 출전해 박령우를 꺾고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몰고 갔다.
초반 먼저 승부수를 꺼내 든 것은 박령우였다. 상대가 세번째 연결체를 빠르게 가져가는 것을 확인하고 저글링을 다수 생산해 올인 공격을 준비한 것. 그러나 조성호는 관문을 세개까지 늘린 안정적인 상태에서 연결체를 가져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수비만 성공하면 박령우는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조성호 역시 이를 확인하고 수정탑을 다수 소환해 앞마당으로 올라오려는 저글링을 모두 막아냈다. 결국 저그의 올인 공격을 막아낸 조성호는 공허포격기까지 동반해 항복을 받아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